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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우도 생명 일군 '해수 담수화시설', 문화공간 재탄생 본격화

제주도, 우도담수화시설 문화재생사업 본격 추진 올해부터 조성공사 시작 ...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우도의 생명을 이어온 우도 담수화시설이 본격적으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생명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인 물을 만들어 흘려보내주었던 시설이, 이제 우도주민은 물론 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을 흘려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옛 우도 담수화시설을 ‘우도다운 문화의 단물이 솟아나는 우도 문화 담수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물 도둑’까지 있었던 우도, 담수화시설 설치로 삶이 달라져 이번에 문화시설로 재탄생되는 우도담수화시설은 1998년 12월 처음 우도에서 가동에 들어간 시설이다. 이 이전까지는 ..

[워터저널] 2023년 경기도 물산업 지원 정책 / 김기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경기도, 물산업 선진화 위해 물산업지원센터 설립 물기업 육성·홍보·기술 고도화·수출지원·교육 등 5단계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 경기환경산업전 개최해 상하수도 기업 매칭 지원…2022년 650억원 성과 거둬 Part 09. 2023년 경기도 물산업 지원 정책 김기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의 ‘2023년 경기도 물산업 지원 정책’ 발표 모습. [사진제공 = 한국물산업협의회(KWP)]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도 물산업 기술 선진화 및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경기도 물산업 육성, 지원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에 전액 출연을 받아 2018년 개소됐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015년 5월 ‘경기도 물산업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

[워터저널] 국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걱정 없도록 통합적 가뭄 관리 시행

정부, 가뭄 진단 및 향후 대책 발표 섬진강댐 제외, 남부지방 용수공급에 지장 없을 것으로 전망 정부 합동 가뭄 취약지역 특별점검 이달 내 실시 기상가뭄 전망 서비스 시스템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전망치 확대 국민과 함께 물 기부 이어가기(릴레이) 등 홍보 지속 정부는 빈틈없는 통합적 가뭄관리를 위해「가뭄 진단 및 향후 대책」을 발표하여 국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걱정 없도록 충분히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의 68.8%(845.8mm)에 불과하여 가뭄이 장기화 되고, 주암댐 등 주요 수원의 저수 상황 악화되어 정부는 적극 대응 중이다. 그간 행안부는 매주 개최되는 '부처합동 가뭄대책 특별팀(TF)'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부처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 ..

태양광 발전 강제로 줄인다…마구 짓더니 놀려야 하는 코미디

과잉 공급에 전력 과부하로 ‘호남 대정전’ 우려… 발전 강제제한 봄철을 맞아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에 때아닌 전력 수급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전력 위기는 무더위와 강추위에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여름·겨울철에 왔지만, 전력 수요가 가장 적은 봄철에 전력 비상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원인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태양광 탓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폭증했지만 정작 생산한 전기를 실어 나를 송·배전망 건설이나 남는 전력을 저장해 놓을 ESS(에너지저장장치) 보급은 외면한 탓에 전력 과부하 우려가 커진 것이다. ​ 전남 고흥군에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최근 몇 년 사이 전남을 비롯한 호남 지역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급증하면서 갑작스러운 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이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워터저널] 물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이유

맨디 메리아노 부교수 “모든 건강은 깨끗한 물에 달려 있어…깨끗한 물 없이는 건강한 인구를 가질 수 없다” “정수처리된 물이 분배 시스템으로 보내졌을 때 14%가 수도관에서 땅으로 유출되어 지역 홍수 위험과 싱크홀 형성 기여 발견” 캐나다 토론토 스카버러 대학(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의 맨디 메리아노(Mandy Meriano) 부교수. [사진출처(Photo source) = 토론토 스카버러 대학(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물 발자국(water footprint)은 어떨까요? 샤워하고,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화장실 물을 내리는 것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인들은 매일 2..

[워터저널] 댐-보-하굿둑 과학적 연계운영 본격화

윤 대통령 "댐과 하천 물길 연결 우선 공급 등 항구적 물 관리 대책" 주문 4대강 물 그릇과 보 활용도를 높여 가뭄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열린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에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하천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환경부는 4대강 전체에서 확보된 물 그릇을 활용한 물위기 대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은 하천시설 전반을 과학적으로 연계·운영하여 가뭄, 홍수 등 물 위기 상황에 맞게 하천의 수위·수량을 최적으로 조정하고, 그간 확보된 4대강 전체 물 ..

[워터저널] 물 공급체계 조정, 대체 수자원 개발로 하루 61만㎥ 용수 추가 확보

윤석열 대통령 지난 달 31일 "항구적 가뭄 대책 마련하라" 주문 환경부, 댐 간 연계 도수관로 설치, 하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으로 생활·공업용수 61만톤/일(광주광역시 생활용수 사용량의 1.2배) 추가 확보 환경부·국가물관리위원회, 광주·전남지역 중장기 가뭄대책 4월 중 수립 4대강 보,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의 심각한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3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주암조절지댐 ..

[조선일보] 文정부, 최악가뭄 예고에도 보 열어...光州시민 40일치 물 없앴다

정치가 호남 가뭄 키웠다 작년 ‘50년만의 가뭄’ 예고에도 文정부 “4대강 보 해체·개방” 영산강서만 물 1560만t 손실 이미지 크게 보기 3월 30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이 계속되는 가뭄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대 평야인 호남평야의 물줄기인 섬진강 상류 수원지다. /신현종 기자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 결정 등 비상식적 물 정책이 호남권을 덮친 가뭄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이 2일 나왔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수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금강·영산강 5개 보에 대한 해체와 상시 개방 결정을 내리면서 총 5280만t의 물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에 대비해 최대 수위(관리 수위·평소 채우는 물의 양)로 보를 운영했을..

[폴리스TV]「낙동강수계법」 등 3개 환경법안 국회본회의 통과

지역 상생으로 낙동강 물 문제 해소에 한 발짝 더 낙동강 전경 환경관련 법안이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역 상생으로 낙동강 물 문제 해소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낙동강수계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피해구제법」)」, 「자연공원법」 등 3개 환경관련 법안이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후 3개월부터, 길게는 공포 후 1년 이내에 시행된다. 먼저, 「낙동강수계법」이 개정되면서 광역상수원이 설치되는 영향지역 주민에게 낙동강수계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상생협력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구·부산·경남..

[폴리스TV]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전문기업 ‘미래테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기후테크 전문기업 ㈜미래테크(대표 박희천)가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의 5개 분야로 구분되며 에너지(클린), 탄소 포집·산업·물류(카본), 환경(에코), 농식품(푸드), 관측·기후적응(지오) 등 기후산업의 전반적 분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래테크는 기후테크 기업으로 2008년 3월 경남 함안에서 대형 풍력발전기 부품기업으로 창업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의 저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