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2

〔뉴스1〕 수자원공사, 수출입은행과 함께 물분야 국제개발협력 나서

국제네트워크 활용, 국내 물 기업 녹색 수출 확대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9일 은행 본점에서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경부 무상원조사업(ODA) 수탁기관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첨단 물관리 전문성과 대외경제협력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의 국제네트워크 등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사업수행 후 사후지원 필요사업 논의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자원 분야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한국수출입은행에 상시 기..

〔KBS울산〕 원점 된 ‘맑은 물’ 방안…“정부 화답해야”

[KBS 울산] [앵커]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2027년부터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돼 수위가 낮아집니다.울산으로서는 마실 물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박영하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리포트]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기는 국보 반구대 암각화, 침수를 막기 위한 정부 계획이 최근 고시됐습니다.2027년까지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만들어 수위를 낮추는 겁니다.2022년 울산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의에 따른 겁니다.문제는 사라지는 맑은 물을 어떻게 보충하느냐는 겁니다.2021년 확정된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에는 운문댐 물을 울산시에 공급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대구시가 구미의 해평 취수장 물을 끌어쓰면 운문댐 물을 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