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수원 필요성에 공감대 정부도 국정과제 채택 추진 의지 경남 취수지역 주민 설득 본격화 다양한 지원책 땐 우호 여론 기대 지역 소외 등 정책 불신 해소 관건 낙동강 식수 불안감을 완화해 줄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안정적인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골든타임’에 접어들었다. 낙동강 일대에 기록적인 녹조 번식으로 취수원 다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해당 사업에 반발하고 있는 취수지역을 설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 시기에 어떤 여론이 형성되느냐가 향후 사업 추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산시와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달부터 합천·창녕 등 취수지역 주민과의 소통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행정적으론 원활히 진행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