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폴리스TV]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에 선출

행정·입법 분야 다양한 경험 바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 “안전한 수돗물 원하는 국민 위해 물 분야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상하수도협회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7월 22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 7월 14일 열린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12대 협회장에 선출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강기정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022년 7월 22일부터 2025년 7월 21일까지 3년이다. 강기정 협회장은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제19대까지 3선을 역임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

김해창 교수의 생태 이야기 도쿄 빗물자료관에 대한 추억

미국 CNN(2022년 7월 19일)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은 공식 블로그에 ‘2022년 여름 : 북반구 폭염의 역사적 계절’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유럽 폭염의 원인으로 ‘고기압·기후변화·가뭄’을 들었다. 전날 런던 북측 링컨셔주의 코닝스비 지역 최고 기온은 40.3℃까지 치솟았다. 영국에서 공식 기온이 4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59년 기상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63년 만에 처음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유럽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EU 영토의 46%가 가뭄 주의, 11%가 가뭄 경보 수준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는 이달 초 북부 포(Po)강 일대 5개 지역에 가..

[한겨례] 새 정부 눈치 보고 '보 해체' 물길 바꾸는 환경부

[특집]보 해체 개방 뒤집고 환경부 "4대강 보 활용 제고", 유역 계획 수립도 미뤄 2022년 7월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4대강 보와 관련해 보고했다. “4대강 보는 물 이용 여건, 수질 등을 종합 고려한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 금강, 영산강은 진행 중인 감사원 공익 감사 결과를 반영하겠다.” 한 장관은 또 “기후위기에 대응해 보 활용성을 제고하겠다. 농번기와 가뭄 등 물 이용이 필요한 때는 수위를 유지하고, 녹조 발생 등 물 흐름이 필요한 때는 탄력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보 해체에 관한 공익 감사받는 4대강조사평가단 이런 환경부의 업무보고에 환경단체는 즉각 비판하는 의견을 냈다. 환경운동연합은 7월20일 성명을 내어 “윤석열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전임 정부의 정책..

[news1] 제주, 하루 삼다수 1억1750만병 분량 '땅 속'으로 줄줄..연 손실액 900억원

일일 상수도 2억3500만 리터 누수..도민 73만4천명 이용 가능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상수도 누수율이 40%를 넘어 하루 재정손실만 연간 9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부 상수도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누수율은 2020년 기준 41.3%로, 하루 누수량은 23만50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누수량을 리터(L)로 환산하면 2억3500만 리터(L)로, 매일 삼다수 1억1750만병 분량이 땅속으로 새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제주도민 1인당 물 사용량이 321L(2020년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누수량으로 도민 73만4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6월 제주의 주민등록인구는 69만8698명이다. 누수로 인한 손실액도 막대하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가 공개..

[연합뉴스] '물 좀 주이소'…대구시, '맑은 물 공급' 관련 안동시와 접촉

안동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이른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 관계자들이 18일 안동시장을 면담했다. 맑은 물 하이웨이는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댐과 임하댐 물을 도수관로로 연결해 영천댐이나 운문댐으로 공급하고 이를 정수해 대구에 공급하는 방안이다. 대구시 담당자 3명은 이날 오후 권기창 안동시장과 비공개로 만나 안동댐과 임하댐 원수 활용 문제와 관련해 안동시 입장을 들었다. 권 시장은 최근 안동댐 물을 정수해 수돗물 형태로 대구 등 낙동강 하류 지자체에 판매하는 방안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는 그러나 수돗물 형태가 아닌 댐 물 자체를 도수관로를 통해 직접 공급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서울신문] 수준높은 마야 제국 붕괴 원인은 극심한 '가뭄' 탓

한때 수준높은 문명을 일군 마야 제국의 멸망을 이끈 유력한 ‘용의자’가 드러났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등 공동연구팀은 마야판(Mayapan)의 붕괴는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정치적 갈등과 내전, 인구 이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영화의 소재로 등장할 만큼 신비로운 대상으로 여겨져 온 마야 문명은 기원전 2000년 전 부터 시작해 현재의 멕시코 남동부, 과테말라, 유카탄 반도 등을 중심으로 번창했다. 특히 마야 문명은 천문학과 수학이 발달해 수준높고 찬란한 문명을 일궜으나 특별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사라졌다. 이에대해 학자들은 전염병과 외부 침입설, 주식인 옥수수..

[KBS] "창원 수돗물 불편 계속"..1인당 물 2병이 대책?

[KBS 창원] [앵커] 창원시 석동정수장에서 12일 넘게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서, 진해구민 15만 명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없게 됐습니다. 창원시가 긴급 대책으로 어린이집과 취약계층에게 병에 든 수돗물을 나눠주고 있는데,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조리원들이 대형 주방 용기에 받은 수돗물을 끓인 뒤 식히고 있습니다. 식재료를 씻거나 밥을 안칠 때 사용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7일 수돗물 유충 발생 이후 진해구 53개 학교 급식실은 식단 메뉴도 급히 바꿨습니다. [이수진/진해 동부초등학교 영양 교사 : "오이, 청경채 겉절이 같은 경우 오이, 청경채 볶음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조리법을 바꿔서..

[뉴시스] 전북환경청, 미신고 오염물질 부실관리 사업장 14곳 적발

고농도 폐수 취급 사업장 25곳 중 14곳 적발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공공하·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유입하는 전북지역 사업장의 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환경청은 19일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를 유입처리하는 사업장 25개를 점검한 결과 총 14개의 사업장에서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대비 하천 수질 보호를 위해 지난달 진행한 특별점검은 전 항목 수질 분석을 통해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여부 ▲허가(신고)되지 않은 물질 배출 여부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총 27건 중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무허가 또는 미신고 오염물질 배출 등의 인허가 위반이 15건(55.5%)을 차지했다. 해당 사업장들은 그..

[폴리스TV] 물관리 현장 전문가 화났다

“기후변화·탄소중립·통합물관리 실용과 실천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다 소용 없는 짓입니다”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과 부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인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신현석 교수의 말이다. 긴 가뭄 속 고마운 비가 내렸다. 그러나 그냥 흘러 보내는 게 아니라 더 낳은 하천·수자원 관리를 위한 강우, 유출, 유속, 수질, 식생조사는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실천은 그린인프라를 통한 도시의 저영향개발에서 부터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 교수는 “실용과 실천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탄소중립·통합물관리 다 소용없는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실증 계측 연구비는..

[폴리스TV] 한화진 환경부장관, 수돗물 유충발생 정수장 긴급 점검

환경부, ‘수돗물 유충’ 사태에…전국 485개 정수장 특별점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7월 15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소재 광교정수장을 방문해 수원시의 수돗물 유충발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유충발생 가능성이 있는 정수장의 침전지, 여과지, 활성탄지 등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걸쳐 실태를 점검하고,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7월 14일 경남 창원시 석동정수장과 이 정수장에서 물을 받는 진해지역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앞서 지난 7월 12일에는 수원 광교정수장 활성탄여과지 여과층에서도 유충 추정 소형 생물이 나왔다. 환경부는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지방 환경청, 유역 수도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정밀역학조사단을 파견, 유출 발생원인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