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국제신문] 환경단체 "부산 경남 수돗물서 녹조 독소 검출"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 검사 결과…수영구, 창원 진해구 등 22곳 가정집 중 6곳서 검출 대구에 이어 부산 경남 지역 수돗물에서도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은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부산 6곳·경남 9곳·대구 5곳·경북 2곳 등 가정집 22가구의 수돗물을 효소면역측정법(ELISA)으로 조사한 결과 6곳(부산 1곳, 경남 3곳, 대구 2곳)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환경건강위험평가국 음용수 기준(0.03ppb)을 1.7배에서 5.83배까지 초과하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0.061ppb 검출돼 캘리포니아주 기준의 2.03배를 기록했다. 경남 창원 진해구..

[국제신문]북극 해빙(海氷), 30년간 한반도 8개 면적 사라졌다

‘기후 위기의 지표’ 북극과 마주하다 올해 중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강원도 등지에는 전례 없는 대규모 산불 등 기상이변이 속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막 데스밸리엔 1년 치 강수량의 75%가 하루에 쏟아지고, 유럽은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모두 대기 중에 온실가스를 가득 머금은 지구가 빠르게 데워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북극의 얼음은 이런 온난화나 가열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매년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인류가 더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도 기존 탄소 탓에 앞으로 100년은 계속 더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역설적이지만 북극해를 덮었던 얼음이 사라져 북극 항로가 열린다면 부산으로서는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다. 본지 취재진은 북극체험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지난 2..

[부산일보] “낙동강 권역 부산·경남 가정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 물질 검출”

환경단체, 영남지역 수돗물 분석 6곳에서 마이크로시스틴 확인 “장기간 노출 시 건강 문제 유발” 환경부 “검출된 적 없다” 즉각 반박 부산시 “식수 다변화 대책 집중” 부산 등 낙동강 권역의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고도정수 처리 뒤 녹조 독소 물질은 모두 제거된다는 환경부 입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상당한 논란과 파장이 예상된다. 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 등은 최근 한 달여간 영남 지역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부산 1곳을 포함해 모두 6곳에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기간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5일까지이며, 조사 대상은 일반 가정 22가구(부산 6곳·경남 9곳·대구 5곳·경북 2곳) 수돗물이었다. ..

'물이 전혀 필요없는 변기'가 개발됐다… 개발한 회사가 정말 놀랍게도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서 직접 공개 저개발나라 상용화 과정 무상 지원 하수처리 시설이 필요 없는 '신개념 화장실(RT)'을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 '삼성전자, 신개념 화장실로 지구의 난제 해결에 동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신개념 화장실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개념 화장실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이사장으로 있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이 물과 하수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화장실이다. 영상에는 삼성종합기술원이 물과 하수처리 시설 없이 작동하는 신개념 화장실 개발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개발 과정 등이 담겼다. 게이츠재단은 2011년부터 전 세계 연구기관과 대학에..

[폴리스TV] 경찰, 대구 죽곡정수사업소 질식사고 관련해 "기관장도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 중"

경찰과 노동청은 합동으로 지난 26일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죽곡정수사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0일 오전 9시 45분경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죽곡정수사업소에서 정화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남성 A씨가 황화수소 중독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를 구조하러 들어간 공무원 2명도 함께 쓰러져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고용부는 사고와 관련해 원·하청 관계자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죽곡정수사업소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청소 용역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입건된 이들 중 대구시 공무원이 포함돼 있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

[폴리스TV] 부산시민사회단체,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박형준 시장은 낙동강 보 수문 개방으로 녹조독으로부터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라!” 부산시민사회단체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낙동강, 양산의 농산물, 다대포해수욕장 녹조 독 대책을 수립하라”는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낙동강부산네트워크가 주최 한 가운데 부산경실련, 부산민언련, 부산민예총,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생명의숲, 부산생명의전화,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YMCA, 부산YWCA, 낙동강수문개방촉구, 녹조라떼반대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시민단체는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물금, 메리 지점이 녹조로 뒤덮여 부산의 식수원이 위협받고 있다.”며 “상수원 그역은 기준치 3배가 넘는..

[폴리스TV] 부산시,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개최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을 열다 부산시는 내일(31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는 환경·에너지 분야 B2B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환경·에너지기업의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국내 최대 녹색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슬로건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에 걸맞게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가하여 220개사 640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회(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 ▲상담회(해외수출상담회, ..

[MBC] 독성물질 흐르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

https://youtu.be/HPByi4Q-fzQ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은 흐르는 속도가 평균 5배, 느린 곳은 38배나 느려진 가운데 해마다 녹조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환경단체에서 상·하류 30여 곳을 조사했더니 녹조 때문에 발생하는 발암 물질은 물론 뇌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소 물질까지 다량으로 검출이 됐어요. 대구환경운동연합 곽상수 운영위원장 "농산물에서도 독성물질이 나오고, 수돗물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큰 도시들이 형성돼 있는데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하며 800만 영남인의 식수원 낙동강 살리기에 하루라도 빨리 나서야 한다고 했어요. 허허, 영남의 젖줄이라는 낙동강이 이러다가 '생명의 강'이 아니라 '죽음의 강'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요!

[폴리스TV] 부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사항 안전감찰 결과 발표

부산시 감사위원회, 풍수해로 인한 재난사고 대비 배수펌프장 안전감찰 결과 발표 가동 준비태세 및 유지관리 체계 등 16건 시정 조치 및 권고·제도개선 사항 3건 발굴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한상우)는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사항에 대한 안전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하천 등으로 방류하여 침수를 막는 중요한 방재시설로 하천 주변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등 63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 안전 감찰은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에 설치된 배수펌프장 36개소에 대한 것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 대응하는 운영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펌프·제진기·..

[조선일보] 환경부 “文정부, 수질 항목 조작으로 4대강 보 해체 결정”

감사원에 “4대강, 비상식·비과학·편향적 의사결정” 의견 금강·영산강의 5개 보(洑)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해야 한다고 한 문재인 정부의 결정에 대해, 환경부 측이 법적으로 폐기된 평가 기준을 활용하는 등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편향적 의사 결정을 했다”는 의견을 감사원에 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말부터 4대강 보 해체·개방 결정이 적절한 절차를 밟아 이뤄졌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4대강 사업 관련 역대 다섯 번째 감사다. 작년 1월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금강 세종보, 공주보와 함께 영산강 죽산보에 대해 해체 결정을 내렸다. 수질평가가 법정 수질항목에 따라 이뤄졌다면 죽산보는 '보 존치'로 결정이 뒤집혔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은 죽산보 모습. /김영근 기자 본지 취재를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