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부산일보] 올해도 암 사망률 1위 부산 ‘오명 탈출’ 의지 있나

2000년 이후 거의 매년 전국 최다 알츠하이머병 사망률도 가장 높아 심뇌혈관질환은 경남 이어 2위 높은 사망률 원인 규명 ‘안갯속’ ‘건강 최악’ 벗기 특단 노력 필요 부산의 암 사망률과 알츠하이머질환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경남에 이어 2위였다. 부산이 주요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2위에 이르는 것은 십수 년 전부터 계속된 문제인 만큼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원인 분석과 과감한 의료 정책이 이뤄지지 않으면 부산시민의 기대수명은 다른 시·도보다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 수는 31만 7680명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 이는..

[폴리스TV]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2022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먹는 물·토양 분야 전항목 최고 등급 획득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분야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 해오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서(LAC)에서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폴리스TV] 미국 강과 호수 확산 중인 '뇌 파먹는 아메바'…치사율 97%, 걸리면 죽음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 확대 이른바 '사람의 뇌를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미국 강과 호수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가디언은 미국 남부지역에 서식했던 네글레리아 아메바가 최근 중서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고 북쪽 미네소타주에서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아메바는 섭씨 30도 이상의 따뜻한 물에서 번식해 주로 기온이 높은 미국 남부 지역에서 발견됐지만,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가 넓어졌다. 지난 8월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주에서 한 아동이 숨졌는데, 보건 당국은 아이가 엘크혼 강에서 수영하다 아메바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네글레리아 아메바는 일반적으로 호수나 강과 ..

[폴리스TV] 부산광역상수원 30년 동안 원점에서 ‘뱅뱅’…정부와 부산시의 무사 안일한 태도가 문제

경북 구미공단 페놀오염 사건에서 시작된 영남지역 지자체들의 낙동강 취수원 갈등이 30년 동안 풀리지 않고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2022년 4월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자체와 정부부처가 물 분쟁 해소방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자치단체장들 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기존 합의는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는가하면, 부산의 경우는 경남 자치단체장들은 아예 물을 줄 생각조차하지 않고 있어 부산과 경남의 갈등도 재연되고 있다. 낙동강 식수원 문제제기,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과 그 후 낙동강 식수원 문제가 본격 제기된 것은 1991년 페놀오염 사건이다. 경북 구미의 두산전자가 그해 3월 14일 페놀 원액 30톤을 낙동강으로 유출하면서 대구 수돗물이 오염됐다. 5개월간 페놀 폐수가 325톤이나 무단 방류돼 대구..

[오마이뉴스] "낙동강 물 더럽다고 버리나... 원인 제거해 깨끗이 해야"

"낙동강 물이 더러워서 버린다고 한다. 페놀 사태 때 낙동강이 오염됐고 이후 4대강사업으로 8개 보가 생기면서 더러워졌다. 이전에는 깨끗했다. 물이 더러워진 원인을 제거하면 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버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더러워진 물을 원래대로 깨끗하게 하면 된다." 임종만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취수원 이전) 사업' 추진에 대해 26일 경남도의회 앞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비유했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민에게 공급하는 물을 창녕 쪽 강변여과수와 황강(합천) 하류 쪽에서 가져가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이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만 2조 원이 넘는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이날 오후 환경부 ..

[폴리스TV] 환경부, 민관이 함께 화학물질 등록제도 개선방향…2022년 화학안전정책포럼 제5차 공개토론회 개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시민사회, 산업계와 함께 9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소량 신규화학물질 유해성 정보의 실효성 있는 생산·전달·활용방안 논의'를 주제로 '화학안전정책포럼 제5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과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 200여 명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토론 내용이 당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사회,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 '화학안전정책포럼'을 운영하면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장기계획 수립 등 3가지 과제를 주제로 4차례 공개토론회를 진행해왔다. 제1차는 '22년 4월 1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제2차는 '22년 5월 3..

[뉴시스]홍남표 창원시장, "북면에 공급하는 수돗물은 안전"

수영장에서 발견된 유충 발생 원인 규명 위해 전문가 집단 조사위 가동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견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발견된 유충의 발생 경위를 조사한 결과 '수돗물의 공급지와 수용가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발견 가능성도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3일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견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북면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깨끗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며 "수용가 중 하나인 수..

[조선일보] 수자원공사가 더러운 물 버려… 1억 넘는 과태료 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자료 공개 환경부 산하 기관들, 5년간 소관법 위반 과태료 1억6657만원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지난 5년간 환경부 소관법 위반으로 과태료 1억 6657만원을 부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이 22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환경부 소관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중 환경부 소관 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기물관리법·하수도법·물환경보전법 등 총 58건을 위반해 1억3924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어 ▲국립공원공단 5건(과태료 525만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4건(과태료 2040만원)..

[국민일보] '먹는 생수' 제조사 60곳 중 10곳 '수질부적합'

위반 제조업체서 생수 브랜드 87개 납품 원수에서 대장균군, 발암물질 검출까지 제조업체명만 공표 소비자 인식 어려워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국내 먹는 샘물 제조 업체 60곳 중 10곳이 원수(原水)에 대해 ‘수질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생수는 대부분 OEM 방식으로 생산돼 하나의 제조업체가 여러 브랜드로 생수를 납품하는데, 소비자가 수질기준 위반 제품을 확인하기 어렵고 행정처분도 솜방망이에 그쳐 먹는 물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먹는 샘물 제조업체는 60곳이며 이중 10곳이 물을 끌어오는 원수에 대해 수질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인 위반 사항을 보면 이들 ..

[폴리스TV] 환경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원전 포함 초안 공개

원전의 안전성·환경성 향상 촉진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 기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이하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① 온실가스 감축, ② 기후변화 적응, ③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④ 자원순환, ⑤ 오염방지 및 관리, ⑥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