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거의 매년 전국 최다 알츠하이머병 사망률도 가장 높아 심뇌혈관질환은 경남 이어 2위 높은 사망률 원인 규명 ‘안갯속’ ‘건강 최악’ 벗기 특단 노력 필요 부산의 암 사망률과 알츠하이머질환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경남에 이어 2위였다. 부산이 주요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2위에 이르는 것은 십수 년 전부터 계속된 문제인 만큼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원인 분석과 과감한 의료 정책이 이뤄지지 않으면 부산시민의 기대수명은 다른 시·도보다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 수는 31만 7680명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