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08

[워터저널] 녹조 종합대책 시행…오염원 관리강화

올해 야적퇴비 관리, 녹조제거시설 대폭 확충 등 비상대책을 우선 추진 환경부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조는 봄가뭄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3개 분야로 나눠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에서는 '야적퇴비 관리'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킨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

[워터저널]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 집중 점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녹조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중점 점검은 비가 많이 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하여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3천9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 및 녹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업장(공장 및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방식은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빗물 여과 및 저류시설 등)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다

하절기 조류 및 유충 발생 대비 정수처리공정 사전점검 및 대응책 발표 (시진출처=부산시제공)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여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절기 녹조 및 유충으로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취수구 조류유입 억제 ▲정수장에 유입된 조류 및 유충 제거 ▲고농도 조류발생 대응이 있다. 조류유입 억제를 위해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 이중 설치 및 살수시설을 운영하고, 유입된 조류 및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고효율 응집제를 사용,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및 중염소 투입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오존처리시설도 개선해 정수 공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상수도 급수 전환 시행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라 오늘(2일)부터 6월 27일까지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밸브 장기 사용으로 인한 디스크 마모로 역세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유물의 정수지 유입 및 수돗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9.7만 톤을 감량한 24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은 각각 평균 생산량에서 10.9만 톤과 1.5만 톤을 증량한 74.8만 톤과 13만 톤의 ..

[부산일보] 낙동강 벌써 녹조…환경부, 녹조 관리 대책 발표

환경부 제공 환경부가 강변에 적치된 비료 등 '비점오염원' 관리에 중점을 둔 여름 녹조 대책을 1일 내놨다. 환경부는 낙동강의 느린 유속을 녹조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으면서도 유속에 영향을 주는 보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춰 운영하겠다"라는 방침만 밝혔다. 지난 봄까지 가뭄이 극심했고 더위도 일찍 찾아오면서 4대강 가운데 녹조 문제가 가장 심한 낙동강에선 지난달 말 이미 녹조가 발생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녹조 띠가 확인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이른 것이다. 환경부는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계 강가에 야적된 퇴비를 소유자가 이달 내 수거하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퇴비를 치우지 않으면 지자체를 통해 가축분뇨법 위반을 이유로 소유자를 고..

[부산일보] 낙동강 녹조… 보 개방 대신 ‘퇴비관리’ 중점 대책 발표

환경부, 1일 녹조 예방 낙동강 유역 야적퇴비 수거 대책 발표 환경단체, 녹조 종합대책 ‘보 개방’ 등 근본적 해결책 외면 지적 낙동강 하류의 녹조 경보가 가을이 되어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중하순 물금·매리취수장 인근에서 3차례 연속 1만~2만 중반의 남조류가 검출됐다. 3일 경남 김해 대동선착장 인근의 낙동강 모습. 부산일보DB 환경부가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녹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대책이 ‘퇴비 관리’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환경부는 녹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수거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는 총 1579개..

[폴리스TV] 녹조문제의 진실과 오해…정답 보다 합리적인 해결 방안 필요

2012년 4대강 정비사업의 마무리와 동시에 녹조문제는 매년 여름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녹조문제는 4대강 정비사업계획이 발표되면서 시작된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 여름이면 ‘하천을 망치는 심각한 문제’, ‘녹조가 발생된 하천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에도 심각한 문제’ 등 녹조는 심각한 문제라는 단 하나의 대상으로만 인식되고 있다. 녹조와 관련된 일반시민들의 인식 역시 ‘시각적으로 혐오스럽다’는 단계에서 ‘하천의 용존 산소를 고갈시켜 물고기 대량 폐사를 유발하는 존재’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녹조로부터 유래되는 맛,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로 인한 피해’에서 ‘녹조로부터 유래되는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로 인해 먹..

[월간미래] 수영장 수질 관리 미흡...산화제 투입량 늘려야

정부는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과 여가 활력 증진을 위해 2018년 8월부터 ‘지역밀착형 생활 SOC’개념을 도입해 문화·생활 편의시설, 지역관광 인프라, 도시재생 등 여가·건강활동 인프라 구축에 1조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수영장 수질에 대한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수영장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체육시설(신고 체육시설업)에 해당하며 설치·운영 주체에 따라 공공, 민간, 학교체육시설로 구분된다. 국내에는 공공체육 시설 수영장 836개소(2022년 기준)와 민간체육 시설 수영장 약 35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수영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과 운영자의 건강에 밀..

[부산일보] 오염 지점만 찍으면 ‘알아서’… AI 로봇, 서낙동강 녹조 빨아들인다

녹조 저감 목적… 하루 250t 처리 2기 도입, 6~8월엔 1일 2회 운영 강서구 가리새 수변공원서 시연회 서낙동강에서 선보인 AI 수질정화 로봇. 부산도시공사 제공 AI 수질정화 로봇 2기가 30일 상습 녹조 발생 수역인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에 출동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날 강서구 범방동 가리새 수변공원에서 ‘AI 수질정화 로봇 시험 운전 및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찬 강서구청장,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이 참가해 AI 수질정화 로봇에 관심을 보였다. 부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부산항 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지구는 2019년 10월 준공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는 당시 서낙동강의 녹조 저감 방안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하지만 부산도시공사가 당초 계획했던 태양광 ..

[폴리스TV] 정부의 물 관리정책 문제없나…'먹는 물 우선' 관리정책 바로 잡아야

우리나라는 물이 부족한 나라로 분류된다. 물 부족시계(Water Scarcity Clock)에 따르면 2020년 한국 물 부족인구는 전체 인구 5천38만 명 중 23,692,390명으로, 우리나라 물 빈곤율은 약 47%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것은 물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물의 활용을 잘하지 못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여름 폭우 시 물을 저장하지 않고 강으로 흘러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장된 깨끗한 상류 댐 물은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로 우선 쓰고, 오염된 강물을 원수로 고도정수처리한 후 사람들이 먹도록 하는 지금까지의 물 관리정책이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강 유역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먹는 물 순위가 1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