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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세계] 수질개선에 수천억 들인 부산 동천, ‘시커먼 유해물질로 뒤덮여’

오염물질 제거 선박 있으나마나 최근 20여년간 수질개선사업에 최소 2000억원 이상 투입 혈세만 낭비 시민들 "부산시 등 관할 지자체 근본대책 세워야" 지난 20여년간 도심하천 수질개선사업에 수천억원이 투입된 부산 최중심 도심하천인 동천 하류에 최근 며칠 동안 검은색 유해물질이 수면을 뒤덮고 있고, 상당수 죽은 물고기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둥둥 떠다닌다. 관할 관청인 부산시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는 듯 보인다. 하절기를 맞아 부산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26도를 넘어서기 시작한 지난 6~7일경부터 남구 문현동 이마트 주변 등에서 지역주민들에 의해 일부 감지되기 시작한 검은 부유물은 9일에는 급속히 늘어나 강을 뒤덮었다. 남구 문현동 주민 김모(72)씨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수년 전부터 장기간에 ..

[폴리스TV]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안)’…“적극 검토하겠다”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만나 직접 브리핑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안)’에 대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 시장실에서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을 만나 김현택 회장이 제안한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안)’ 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은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만남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의 만남은 부산광역시 관계부서 담당자들의 배석 없이 이루어졌다. 김 회장은 브리핑을 통해 “부산의 산업구조는 78%의 서비스산업, 14% 정도의 제조업, 5% 정도의 건설업 등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구조가 지금 부산의 현실이다..

[폴리스TV ] 김쌍주 시인, 제5시집 '내 마음의 샹그릴라를 찾아서' 전자책 출간

본지 기자이자 시인, 수필가로 활동중인 김쌍주 시인의 제5시집 ‘내 마음의 샹그릴라를 찾아서’가 전자책으로 출간됐다. 김쌍주 시인은 2006년 제13회 전국예술대회에서 문학부문 대상(한국예총 회장상)을 받고, ‘이화의 슬픔’, ‘부나비’, ‘고장 난 피아노’, ‘백수 갈매기’ 등 5편의 시가 문학세계에 실리면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했다. 이번 시집 ‘내 마음의 샹그릴라를 찾아서’에는 전체 70여 편의 시가 담겨있다. 김쌍주 시인의 시에는 그의 인생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시를 통해 그가 살아온 궤적과 가치있는 편린들을 느낄 수 있다. 그가 그려내는 시편들은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이상향을 꿈꾸는 마음에 대한 것들이 많다. 시인이 표현한 세계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경이로운 풍경을 찾아 나..

[환경경영신문] 누수원인 꼼꼼하게 분석한 사고사례집 서울물연구원이 조사연구-모래로 인한 누수도 발생한다

서울물연구원 상수도 누수원인 분석사례집 나와 누수 원인규명 철저한 분석으로 실용성 높여야 누수원인부터 현장 사진등 꼼꼼한 분석자료조사 상수도관 누수원인에 대한 분석 사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체계 있고 현장성 있는 사례집으로 간행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물연구원(배급수연구과)이 간행한 사례집은 누수발생에서 특수성이 있는 대표적 사례를 담았다. 사례집에는 ◂샌드 블라스트에 의한 누수◂신축관 보강슬리브 누수◂부동침하에 의한 누수◂도로함몰에 의한 누수◂노후로 인한 흄관 접합부 누수◂수충격에 의한 누수◂부단수 T자관 및 이형관 누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등 대표적인 누수발생에 대한 원인 규명과 현장 사진등을 함께 담았다. 그동안 서울시등 일부 지자체가 간행한 누수사례집은 누수원인에 대한 체계있는 분석과..

[워터저널] 녹조 종합대책 시행…오염원 관리강화

올해 야적퇴비 관리, 녹조제거시설 대폭 확충 등 비상대책을 우선 추진 환경부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조는 봄가뭄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3개 분야로 나눠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에서는 '야적퇴비 관리'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킨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

[워터저널]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 집중 점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녹조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중점 점검은 비가 많이 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하여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3천9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 및 녹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업장(공장 및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방식은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빗물 여과 및 저류시설 등)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다

하절기 조류 및 유충 발생 대비 정수처리공정 사전점검 및 대응책 발표 (시진출처=부산시제공)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여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절기 녹조 및 유충으로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취수구 조류유입 억제 ▲정수장에 유입된 조류 및 유충 제거 ▲고농도 조류발생 대응이 있다. 조류유입 억제를 위해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 이중 설치 및 살수시설을 운영하고, 유입된 조류 및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고효율 응집제를 사용,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및 중염소 투입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오존처리시설도 개선해 정수 공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상수도 급수 전환 시행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라 오늘(2일)부터 6월 27일까지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밸브 장기 사용으로 인한 디스크 마모로 역세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유물의 정수지 유입 및 수돗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9.7만 톤을 감량한 24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은 각각 평균 생산량에서 10.9만 톤과 1.5만 톤을 증량한 74.8만 톤과 13만 톤의 ..

[부산일보] 낙동강 벌써 녹조…환경부, 녹조 관리 대책 발표

환경부 제공 환경부가 강변에 적치된 비료 등 '비점오염원' 관리에 중점을 둔 여름 녹조 대책을 1일 내놨다. 환경부는 낙동강의 느린 유속을 녹조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으면서도 유속에 영향을 주는 보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춰 운영하겠다"라는 방침만 밝혔다. 지난 봄까지 가뭄이 극심했고 더위도 일찍 찾아오면서 4대강 가운데 녹조 문제가 가장 심한 낙동강에선 지난달 말 이미 녹조가 발생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녹조 띠가 확인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이른 것이다. 환경부는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계 강가에 야적된 퇴비를 소유자가 이달 내 수거하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퇴비를 치우지 않으면 지자체를 통해 가축분뇨법 위반을 이유로 소유자를 고..

[부산일보] 낙동강 녹조… 보 개방 대신 ‘퇴비관리’ 중점 대책 발표

환경부, 1일 녹조 예방 낙동강 유역 야적퇴비 수거 대책 발표 환경단체, 녹조 종합대책 ‘보 개방’ 등 근본적 해결책 외면 지적 낙동강 하류의 녹조 경보가 가을이 되어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중하순 물금·매리취수장 인근에서 3차례 연속 1만~2만 중반의 남조류가 검출됐다. 3일 경남 김해 대동선착장 인근의 낙동강 모습. 부산일보DB 환경부가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녹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대책이 ‘퇴비 관리’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환경부는 녹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수거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는 총 157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