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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타임즈] K-water, 윤석대 신임사장 취임

오는 19일, 취임식 후 바로 업무에 돌입 지난 17일, 제16대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석대(56)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이 임명됐다. 전임 박재현 사장이 지난해 11월28일 돌연 사의를 표명한 후, 7개월이 넘는 사장 공백 기간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오는 19일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임기는 2026년 6월까지)의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7개월이 넘는 사장 업무 공백 기간 그리고 감사 자리 부재로 상당히 내부적으로 혼란한 시기를 겪고 있다. 또한 현안 이슈들에 대한 사업추진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신임 사장 임명에 따른 빠른 업무 정상화를 바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국제신문] 도로 물청소 후 폐수는 하천에 콸콸?…부산시 7개 구군 적발

수영·기장·금정·해운대 등 폐수 마구 흘려보내 방지시설 없이 배출 때 조업정지 및 폐쇄가능 시 "법 위반 후속 조치하고 재발책 마련" 지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 위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부산 기초지자체 청소차량의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수질, 토양 오염을 야기하는 걸로 드러났다. 시는 감사에서 적발된 7개 구·군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13일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7개 구·군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인해 인접한 강과 토양을 오염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청소 차량을 세차하는 시설은 폐수 배출 시설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면 조업 정지 또는 폐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