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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수도꼭지 틀었더니 탁수가…” 동래구 민원 100여 건 ‘봇물’

제수 밸브교체 공사로 단수 재급수 과정서 발생 추정 수돗물 사고 잇따라 불안 가중 사진은 부산상수도본부 분말 활성탄 투입 시설. 부산일보DB 지난 주말 부산 동래구 안락동과 명장동 일대의 수돗물에서 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잇달아 접수됐다. 상수도관 공사로 인해 단수했다가 다시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탁수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달 들어 수돗물 사고가 잇따르자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한다. 26일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 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동래구 일대에서 탁수와 관련한 민원 등 100여 건이 접수됐다. 이번 탁수 민원은 상수도본부 시설관리사업소의 제수 밸브 교체 공사와 관련해 발생했다. 상수도 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

[환경경영신문] 상수도통계로는 유수율과 노후관의 상관관계 성립어렵다-상수도 통계방식 전면 개편 필요

상수도 통계 방식 전면적인 개편 필요 노후관과 유수율 상관 관계 찾을 수 없어 상수도 통계, 시대에 맞게 새롭게 구축해야 환경부는 매년 상수도 통계를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통계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개최된 관로연구회(회장 구자용)에서 서용엔지니어링 손창섭 부회장은 지방상수도 여건 ‘주요 도시별 1인 사용량 및 유수율 현황’ 통계에서 제주의 경우 1인 1일 물 사용량이 334리터(2021년)로 유수율은 51.8%로 매우 낮은 이유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강원도의 경우 2019년에는 1인 1일 사용량이 331리터였으나 2021년에는 338리터로 증가했다. 반면 유수율은 73%에서 72%로 떨어졌다. 서울, 부산, 대구의 경우 평균 사용량이 지자체 평균인 295.6리터(..

[아시아경제] '과학'이 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 그동안 경과 및 유해성 관련 찬반 입장 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괴담'인가 정당한 우려인가? 국내에선 정치권ㆍ학계ㆍ시민 사회간 논란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유수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가 최근 과학이 본 후쿠시마 오염수라는 주제의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의 '괴담'이라는 주장과 달리 반대 편의 논리와 우려를 그대로 전했다. 네이처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후쿠시마 폐수(wastewater)의 방류는 안전한가? 과학이 말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해설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부제목으로 "폐수에 포함된 방사선은 거의 자연 방사선 수준으로 희석되겠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위험을 불식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