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 밸브교체 공사로 단수 재급수 과정서 발생 추정 수돗물 사고 잇따라 불안 가중 사진은 부산상수도본부 분말 활성탄 투입 시설. 부산일보DB 지난 주말 부산 동래구 안락동과 명장동 일대의 수돗물에서 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잇달아 접수됐다. 상수도관 공사로 인해 단수했다가 다시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탁수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달 들어 수돗물 사고가 잇따르자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한다. 26일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 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동래구 일대에서 탁수와 관련한 민원 등 100여 건이 접수됐다. 이번 탁수 민원은 상수도본부 시설관리사업소의 제수 밸브 교체 공사와 관련해 발생했다. 상수도 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