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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435곳 정수장 대상, 선제적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환경부 소속·산하 등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 예방과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의 정수장 435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위기 가속화 상황과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을 고려하여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먼저 실시하는 것이다. 실태점검은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인 7개 유역(지방)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를 비롯해 지역별 전문가 및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진행한다. 합동 점검단은 435곳의 정수장을 방문하여 △정수장 유충 유입·유..

〔뉴스밴드〕 대전 대덕구,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성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난 2년간 사활을 걸고 유치에 나섰던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그간 구상에만 머물렀던, 이른바 ‘연축∼와동∼신대지역 종합개발’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6일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예정지인 대덕구 신대지구를 포함한 총 5곳 약 189만㎡의 신규 산업단지를 선정‧발표했다. 대덕구 신대지구 일원에 29만㎡(약 9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물산업 밸리는 대덕특구와 연계해 전국 최상의 물산업 혁신 거점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지난 2021년 대전시에 대동·신대·원촌지구 연계‧개발 제안을 ..

〔기고〕 낙동강 수질문제, 강줄기 따라 하수관로설치와 하류종합하수종말처리시스템 구축해야 해결돼

낙동강은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따라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낙동강 물줄기는 연장 521.5㎞, 유역면적은 23,817㎢으로 압록강 다음가는 한국 제2의 강이다. 낙동강은 강원 태백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상류부에서는 안동을 중심으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부근에서 다시 내성천·영강 등 여러 지류를 구심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낙동강은 남쪽으로 흘러 상주 남쪽에서 위천을 거쳐 선산부근에서 감천, 대구부근에서 금호강, 남지부근에서 남강을 합친 뒤 동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삼랑진부근에서 밀양강을 합치고 나서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낙동강 권역은 영남권지역의 800만 주민들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젖줄이기도 하다. 2017년 기준 환경부 ..

보도자료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