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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부산 숙원 맑은 물 공급 ‘물꼬’…의령과 상생 협약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지역민 깨끗한 식수 확보 취수지 피해 예방 최우선, 농산물 구매 등 상생 도모 부산시와 경남 의령군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부산의 30년 숙원인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이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의령군청에서 의령군과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영향지역 주민 지원과 농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일 의령군을 전격 방문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태완 의령군수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1991년 이른바 ‘페놀 사태’ 이후 부산과 동부 경남 주민의 먹는 ..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상수도 급수전환 시행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16일)부터 4월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급수전환 및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화명정수장 정수시설 진단 시, 입상활성탄 여과지 원·정수밸브의 노후화로 인한 내부누수 발생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정수공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우선, 화명정수장의 노후시설 정비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덕산·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오늘(16일)부터 17일까지 급수전환을 시행한다. 화명정수장이 전면 생산 중단됨에 따라 덕산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31.3만 톤을 증량한 88.7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명장정수장은 1만 톤을 증량한 11.9만 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