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 산업 진흥 기본계획 선진국 진출로 수출·수주 확대…기술개발에 4천100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가 2028년까지 물 산업 시장 규모를 60조원으로 키우고 앞으로 5년간 4천100억원을 투입해 '미래 핵심 물관리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15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회 심의회에서는 제2차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 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의결됐다. 이 기본계획은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2차 기본계획은 '미래 핵심 물관리 기술 선점을 통한 물 산업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됐다. 정부는 현재 47조원인 물 산업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를 2028년까지 60조원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