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3

전국 정수장·배수지, 아직도 위험성 높은 염소 가스 저장해 사용하고 있다.

안전사고 발생하면 관리주체인 지자체는 책임 면할 수 없어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 만에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 밸브 부근에서 약 5kg의 염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의 주택가에도 누출되었다고 한다. 염소 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되며,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피부와 안구 등에 노출되면 화학적 화상, 피부염,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염소 가스는 화학식 Cl₂로 표현되며, 독성이 있는 가스이다.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해야..

보도자료 2024.04.09

[류재근 박사 칼럼] 역삼투막(RO)으로 물속 이온 제거한다.

역삼투(Reverse Osmosis, RO)막은 해수에서 음용수를 만들기 위해 발전해 온 기술이다. RO막을 사용해 해수에서 염분, 이온 등의 성분을 제거하고 초순수의 물을 얻을 수 있다. 물분자 외 이온이나 유기물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치밀한 막을 반투막이라 한다.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격리된 두 공간에 각각 진한 식염수와 옅은 식염수가 있을 때 유기물은 상대적으로 입자가 커 반투막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유기물 대신 용매인 물이 농도가 더 진한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작용해 옅은 식염수의 공간에서 진한 식염수의 공간으로 물이 이동한다. 이러한 물의 이동으로 옅은 식염수 수위가 낮아지고, 진한 식염수 수위가 높아진다. 이 수위의 차이를 주는 힘을 삼투압이라고 부른다. 다음으로 반투막으로 격..

〔환경경영신문〕 국민의힘, 기후 미래를 위한 대응 전략실행공약

PET병, 일회용 배달용기 경량화 의무화 한다 27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율 25% 달성 목표설정 주행 400km, 충전 90kW 미만 보조금 대폭 삭감 유아환경교육관 2개소에서 27년 17개소로 확대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가 배송 완료한 ‘기후 미래 택배 2호’공약은 국회의원 선거이후에 얼마나 실행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에서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임으로써 사회구성원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나아가 점차 빈번해지는 산불·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및 기후재난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힘은 탄소리워드를 확대하여 동료시민과 함께 생활속 탄소감축을 실천하기로 했다. 녹색생활 분야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