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폴리스TV] 현행 물 정책 ‘먹는 물 우선 정책’으로 바꾸어야 할 때다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회장 최근 환경문제 중에서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모든 국민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 문제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계기였다. 대기오염만큼이나 중요한 환경문제는 수질오염 문제인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 특히 생명과도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의 대표적 수질오염사건은 1991년 낙동강 페놀사건으로,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두통과 구토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었으며, 낙동강을 터전으로 하던 어류도 집단 폐사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인구성장, 도시화, 수계주변의 수많은 산업단지 소재 등으로 인해 기존 수질문제들은 더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현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수질오염에 대한 경고가..

[연합뉴스] 부산 구포대교 홍수주의보…동천 등 도심 하천 범람 우려

수위 높아진 온천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많은 비가 내리는 부산에서는 하천 곳곳에서 범람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6일 오후 7시 40분 기준 낙동강 구포대교 수위가 3.8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포대교 일대의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4m, 홍수 경보 기준 수위는 5m다. 낙동강홍수통제소 측은 "낙동강에 내린 비로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후 9시 10분께는 홍수주의보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삼락생태공원 등은 이미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폭우에 물바다로 변한 대로 호우경보가 내린 16일 오후 부산 기장군 한 굴다리에서 물이 차올라 소방당국이 조치하고 있다. 남구, 동구, 부산진구를 거치는 동천은 수..

[동아일보] “보 해체해야 생태계 회복” vs “보, 홍수예방에 큰 효과”

[4대강 감사] 4대강 보 해체-유지 주장 맞서 환경단체 “물길 열어야 녹조 줄어” 반대측 “녹조 확산은 가뭄 때문” 4대강 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환경단체와 일부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이 ‘복원을 가장한 생태계 파괴’였다”며 보 건설 이전으로 돌아가야 강물 오염 등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보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의 전문가들은 “보를 증설함으로써 강 수심이 깊어지고, 제방을 보강해 대형 홍수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맞받았다. 4대강 보는 이명박 정부 당시부터 찬반 논란에 휩싸여 왔다. 환경단체들은 “보를 해체해야 4대강 사업 이후 훼손된 하천 생태계를 회복하고 녹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들의 주장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이후 인근 지역에 실지렁이, 붉은깔..

[글로벌환경신문] 강변여과수 수돗물 위험, 중금속ㆍ발암물질 못 걸러

강변여과수, 발암물질 과불화합물 고도처리정수장보다 더 위험! 발암물질인 과불화합물이 수돗물에 검출이 된 후 낙동강 유역권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정부의 물정책 전반과 정부의 발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시민들이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부산시의 안심수돗물 대책은 남강댐 취수원 이전과 강변여과수 개발로 귀결되었다. 그렇다면 강변여과수가 현재의 부산 정수장물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인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 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정수장 51곳 모두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하․폐수 처리장 42곳 중 37곳의 하․폐수 방류수..

[글로벌환경신문] 부산수돗물, '댐관리규정'개정하고, 식수전용댐 설치하라

다목적댐과 상공용수댐을 식수전용댐으로 전환하여 물빈곤에서 벗어나자 김귀순의 창 우리나라는 안전한 먹는 물이 부족한 나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과연 그러할까? 부산시민이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그 날은 언제 올 것인가! 물부족시계(WATER SCARCITY CLOCK)에 따르면 2020 한국 물 부족 인구는 전체인구 5천 38만 인구중 23,692,390명으로 약 47%에 해당된다. *우리나라 물빈곤 비율 47% 이렇게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것은 물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있는 물 이용을 잘 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다. 산이 깊고 여름 강우량이 많아 풍부한 물이 있는 우리나라가 여름 폭우시 물을 저장하지 않고 강으로 흘러 보내고 있다. 반면 저장된 깨끗한 상류 댐물은 농사짓고 공업용수..

[부산일보] 곳곳 물길 막힌 빗물받이…수마에 길 터주는 초대장

부산일보 취재팀 긴급 점검 중앙동 20개 중 15개 위 ‘덮개’ 서면 골목 도심 상황 대동소이 악취 차단판도 파손 방치 많아 관리 안 돼 침수 막기에 역부족 13일 부산 중구 부평동 일대의 빗물받이가 덮개로 막혀 있다. 김종진 기자 기습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의 기초 재난 대응력이 강조되고 있다. 침수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빗물받이와 투수블럭 등 도시 전역에 퍼져있는 기본적인 침수 예방 설비가 도시형 침수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13일 오전 10시께 부산 중구 중앙동 3가의 한 골목. 40여m 골목길 양옆으로 3~4m마다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 20개 가운데 15개가 검은색 고무 덮개로 덮여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떨어진 ..

[워터저널] 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환경부 장관과 유역별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162명 구성(위촉직 87, 당연직 75) 국가물관리 위원회는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 유역별 위촉식 개요[일정순). [자료제공 = 환경부] 위촉식에서 배덕효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61세, 성균관대 교수)을 포함하여 24명, ..

[워터저널] 수소로 시멘트 제조…남호주 '그린시멘트 프로젝트' MOU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린수소를 생산해 시멘트 산업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11일(현지시간)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에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제조용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남호주 주정부, '일렉시드', '할렛그룹' 등이 참석했다. 일렉시드는 호주에 기반을 둔 신재생 및 그린수소 프로젝트 개발 전문기업이다. 할렛그룹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 제조사다. 호주 정부로부터 한화 약 17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시멘트 제조에는 석탄 등 화석연료나 폐기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프레시안] 천연기념물 지정된 낙동강하구 무인도 '쓰레기 수거' 본격 시작

해수부, 철새 휴식·산란장소에 대한 대형폐기물 정화사업 10월 마무리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인 낙동강하구 진우도 등 인근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작업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진우도 등 7개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해 10월 말까지 111t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낙동강하구에 있는 이 섬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로 이용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낙동강으로부터 바다로 유입되는 물질의 퇴적지여서 쓰레기도 지속적으로 쌓여 방치되고 있었다. 관할 지자체가 청소를 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 많고 폐선박, 폐컨테이너 등 대형폐기물이 많아 대대적인 정화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

[워터저널] “여성과 소녀들은 물과 위생 위기에 직면”

전 세계 22억명이 가정 내 식수 부족34억 명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시설 없어 15세 이상의 여성·소녀는 10가구 중 7가구에서 주로 물 긷는 책임을 지고 있어 유니세프·WHO, ‘가정 내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및 위생 서비스(WASH)에 관한 경과 2000∼2022 : 성별에 대한 특별한 초점’ 보고서 공동 발간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7월 5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가정의 물을 긷는 일을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는 반면, 소녀는 소년보다 거의 2배 더 많은 책임을 지고 매일 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정 내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및 위생 서비스(WASH ; Water, Sanitation and Hygi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