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6

[부산일보] 곳곳 물길 막힌 빗물받이…수마에 길 터주는 초대장

부산일보 취재팀 긴급 점검 중앙동 20개 중 15개 위 ‘덮개’ 서면 골목 도심 상황 대동소이 악취 차단판도 파손 방치 많아 관리 안 돼 침수 막기에 역부족 13일 부산 중구 부평동 일대의 빗물받이가 덮개로 막혀 있다. 김종진 기자 기습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의 기초 재난 대응력이 강조되고 있다. 침수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빗물받이와 투수블럭 등 도시 전역에 퍼져있는 기본적인 침수 예방 설비가 도시형 침수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13일 오전 10시께 부산 중구 중앙동 3가의 한 골목. 40여m 골목길 양옆으로 3~4m마다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 20개 가운데 15개가 검은색 고무 덮개로 덮여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떨어진 ..

[워터저널] 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환경부 장관과 유역별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162명 구성(위촉직 87, 당연직 75) 국가물관리 위원회는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 유역별 위촉식 개요[일정순). [자료제공 = 환경부] 위촉식에서 배덕효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61세, 성균관대 교수)을 포함하여 24명, ..

[워터저널] 수소로 시멘트 제조…남호주 '그린시멘트 프로젝트' MOU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린수소를 생산해 시멘트 산업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11일(현지시간)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에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제조용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남호주 주정부, '일렉시드', '할렛그룹' 등이 참석했다. 일렉시드는 호주에 기반을 둔 신재생 및 그린수소 프로젝트 개발 전문기업이다. 할렛그룹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 제조사다. 호주 정부로부터 한화 약 17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시멘트 제조에는 석탄 등 화석연료나 폐기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프레시안] 천연기념물 지정된 낙동강하구 무인도 '쓰레기 수거' 본격 시작

해수부, 철새 휴식·산란장소에 대한 대형폐기물 정화사업 10월 마무리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인 낙동강하구 진우도 등 인근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작업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진우도 등 7개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해 10월 말까지 111t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낙동강하구에 있는 이 섬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로 이용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낙동강으로부터 바다로 유입되는 물질의 퇴적지여서 쓰레기도 지속적으로 쌓여 방치되고 있었다. 관할 지자체가 청소를 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 많고 폐선박, 폐컨테이너 등 대형폐기물이 많아 대대적인 정화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

[워터저널] “여성과 소녀들은 물과 위생 위기에 직면”

전 세계 22억명이 가정 내 식수 부족34억 명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시설 없어 15세 이상의 여성·소녀는 10가구 중 7가구에서 주로 물 긷는 책임을 지고 있어 유니세프·WHO, ‘가정 내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및 위생 서비스(WASH)에 관한 경과 2000∼2022 : 성별에 대한 특별한 초점’ 보고서 공동 발간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7월 5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가정의 물을 긷는 일을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는 반면, 소녀는 소년보다 거의 2배 더 많은 책임을 지고 매일 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정 내 안전한 식수, 위생시설 및 위생 서비스(WASH ; Water, Sanitation and Hygiene)..

[국제신문] 도로 물청소 후 폐수는 하천에 콸콸?…부산시 7개 구군 적발

수영·기장·금정·해운대 등 폐수 마구 흘려보내 방지시설 없이 배출 때 조업정지 및 폐쇄가능 시 "법 위반 후속 조치하고 재발책 마련" 지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 위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부산 기초지자체 청소차량의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수질, 토양 오염을 야기하는 걸로 드러났다. 시는 감사에서 적발된 7개 구·군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13일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7개 구·군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인해 인접한 강과 토양을 오염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청소 차량을 세차하는 시설은 폐수 배출 시설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면 조업 정지 또는 폐쇄 ..

[국제신문]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근거 마련됐다…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 발의

조해진 의원 등 악동강 유역 국회의원 등 17명 공동발의 환경부-낙동강유역 지자체 공조 녹조 컨트롤타워 역할경남도가 낙동강 수질 개선과 관리를 전담할 국가기관으로 추진하는 국가녹조대응센터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한국농어촌공사 화제양배수장 인근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국제신문DB8일 경남도에 따르면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 국회의원 등 17명에 의해 공동 발의됐다. ‘국가녹조대응센터’는 녹조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관이다. 경남도는 올해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3329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4월 환경부를 방문해 낙동강 최상류부터 ..

[폴리스TV] [주목 받는 기업] 모리스앤코(주), 자연재난대비 ‘이동식 차수막’설치…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 증가와 매년 여름철이면 슈퍼 엘니뇨현상으로 갑자기 ‘물 폭탄’이 쏟아져 건물지하나 점포와 매장 등에 물이 들어와서 기계설비나 자동차 그리고 상품 등에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벤처기업 모리스 앤코(주)는 물 분야개발 노하우로 방재분야에 앞서가며 집중폭우에 대비해 호텔, 건물지하주차장, 저지대 건물이나 점포와 매장 등에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이동식 차수막’을 침수가 예상되는 곳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설치하여 재난상황을 예방한다. 모리스앤코(주)에 생산하는 ‘이동식 차수막’은 설치 및 보관이 간편하고, 도시의 아스팔트나 시멘트 지반 등 평지에 설치하기 적합하며 사전에 ‘이동식 차수막’을 준비해 놓으면 재난상황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7일 모리스앤코(주) 김의중 ..

[환경경영신문] 정부 2040년까지 분산에너지 30% 확대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 국회 통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 국회 통과 전력 수용 한계로 전력시장 제도 정비 시급 재생에너지 수용성 높여 전력 신사업 육성발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병)이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대표 발의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그동안 원전, 석탄발전 등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 비용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은 필수이며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왔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면서 기존 전력 계통으로는 재생에너지 전력 수용이 한계에 달해 전력시장 제도의 정비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특별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 전력..

[환경타임즈] AWWA 연차총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K-water연구원 김정현 박사 연구팀 쾌거 ​K-water연구원 김정현 박사 연구팀에서 2023년 미국수도협회(AWWA) 연차총회(6/11~14)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AWWA에서는 매년 AWWA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전문분야별로 과학적, 실용적으로 가장 우수한 논문에 대하여 공헌을 인정하고 기리기 위해 최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2년 12월에 게재한 논문 “Large-Diameter Pipes: Condition Inspection and Monitoring Test Bed Implementation in Korea”가 우수성을 인정받아“물배급 및 플랜트 운영 분야”의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논문에서는 K-water연구원 주관(협동기관: 한국로봇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