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1

[아시아경제] '과학'이 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 그동안 경과 및 유해성 관련 찬반 입장 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괴담'인가 정당한 우려인가? 국내에선 정치권ㆍ학계ㆍ시민 사회간 논란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유수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가 최근 과학이 본 후쿠시마 오염수라는 주제의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의 '괴담'이라는 주장과 달리 반대 편의 논리와 우려를 그대로 전했다. 네이처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후쿠시마 폐수(wastewater)의 방류는 안전한가? 과학이 말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해설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부제목으로 "폐수에 포함된 방사선은 거의 자연 방사선 수준으로 희석되겠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위험을 불식시키기..

[환경타임즈] “2023년 수도관리 선진화 발전방향 및 관련산업 활성화.”

최우수 물 관리 기관 선정 ‘고흥군, 장성군’ 선정 6월21일(수) 10시부터 K-water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 매년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해 왔던 물과 건강 포럼이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으로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제17회 물과 건강 포럼의 주제는 “수도관리 선진화 및 관련 물 산업 활성화”라는 내용을 위주로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상수도를 관리 감독하고 있는 전문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관련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는 6월21~22일 대전 K-water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제17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해온 이번 행사는 "수도관리 선진화 및 관련 물 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폴리스TV] 부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위해 취·정수 등 모든 단계에서 조류 유입 총력 대응

수질 모니터링 매일 실시, 취․정수 등 모든 단계에서 조류 유입 차단 및 정수 관리 강화 낙동강 녹조저감 위해 ▲ 환경대응용수 탄력 운영 ▲ 상수원 점오염원 관리 강화 ▲ 녹조제거 시설 확충 ▲ 녹조중점관리 지역 지정 및 취수탑 설치 국비확보 노력 등 추진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 정기 운영 통한 전문가 자문 기반 전문적 조류 대응 부산시는 부산시 상수원인 물금·매리 지역의 남조류 유입에 대응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조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강수량 부족과 이상고온으로 낙동강 함안 칠서지점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존보다 한 단계 격상된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됐고, 부산시 상수원인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6월 15..

[폴리스TV] 환경부,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립·공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2022~2031)'을 수립해 6월 23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심의(2023.4.25.)를 거친 이번 계획은 지하수 분야 최상위 계획이며 10년간 우리나라 지하수 관리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하수'라는 비전 아래 '지하수 수량·수질 통합관리 실현'을 목표로 6대 분야별 추진전략과 1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첫째, 유역 기반의 지하수 수량과 수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역단위 지하수 관리를 위한 수량·수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조사·측정체계 역시 유역단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확대한다. 둘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하..

[국제신문] 수영장 수질 개선 위해 산화제 투입량 늘려야

수영장 수질 개선 위해 산화제 투입량 늘려야 국내 수영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공공체육 시설 수영장 836곳과 민간체육시설 수영장 약 350곳이 운영되고 있다. 수영장을 관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질이다. 수영장 욕수의 수질 기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문화체육관광부령 제108호)’ 제23조(안전·위생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수영장 이용객이 배출한 땀, 소변 등 배설물을 제거하기 위해 염소계 산화제를 투입한다. 이때 가장 먼저 배설물과 산화제가 결합해 결합잔류염소(클로라민)가 생성된다. 결합잔류염소는 수영장 욕수의 투명도를 떨어뜨리고, 소독약 냄새, 눈 통증 및 피부 가려움, 구토,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결합잔류염소를 최소화하려면 산화제 투입량을 늘려 이..

[부산일보]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과학적 접근 필요하다

이현철 부산대 기계공학부 원자력시스템 전공 교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방침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 안전성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기에 더 혼란스러울 것이다. 학계와 정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반면, 일부 인사와 정치권은 감성에 호소하며 우리나라 인근 해역이 방사능으로 심하게 오염될 것이라 주장한다. 이 와중에 수산업계는 벌써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 이 문제는 감성을 덜어내고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답이 쉽게 보인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막대한 양의 방사능이 대기와 해양으로 방출되었다. 총방출량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방사능보다 1000배 정도였다. 이 중에서 약 80%는 후쿠시마 인근 해역으로 방류되었다. 사..

[폴리스TV]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주식회사 하이클로 대표이사)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주식회사 하이클로 대표이사)이 ‘2023년 제17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행사에서 향상된 물 관리기술 제공 및 국내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을 수상했다.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은 물 산업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2011년 이래, 대학원까지 토목공학을 전공한 후 수리 즉 수(水)처리 산업분야에 눈을 떠 ‘기술개발이 곧 사업의 원천’이란 신념으로 개발된 수십 건의 기술개발제품을 전국 각 정수장, 하수처리장에 가동하게 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인 ‘무격막식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개발해 차염소독설비 시장에서 3년 연속 국내브랜드 1위(조달정보..

[환경타임즈] K-water, 윤석대 신임사장 취임

오는 19일, 취임식 후 바로 업무에 돌입 지난 17일, 제16대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석대(56)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이 임명됐다. 전임 박재현 사장이 지난해 11월28일 돌연 사의를 표명한 후, 7개월이 넘는 사장 공백 기간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오는 19일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임기는 2026년 6월까지)의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7개월이 넘는 사장 업무 공백 기간 그리고 감사 자리 부재로 상당히 내부적으로 혼란한 시기를 겪고 있다. 또한 현안 이슈들에 대한 사업추진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신임 사장 임명에 따른 빠른 업무 정상화를 바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국제신문] 도로 물청소 후 폐수는 하천에 콸콸?…부산시 7개 구군 적발

수영·기장·금정·해운대 등 폐수 마구 흘려보내 방지시설 없이 배출 때 조업정지 및 폐쇄가능 시 "법 위반 후속 조치하고 재발책 마련" 지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 위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부산 기초지자체 청소차량의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수질, 토양 오염을 야기하는 걸로 드러났다. 시는 감사에서 적발된 7개 구·군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13일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7개 구·군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폐수 처리로 인해 인접한 강과 토양을 오염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청소 차량을 세차하는 시설은 폐수 배출 시설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면 조업 정지 또는 폐쇄 ..

[기고] 부산시민은 안전한 수돗물 언제쯤 마음 놓고 마실 수 있을까?

부산은 부산의 상징인 넓은 바다를 배경하고 있으면서 물문제로 고통을 받는 도시다. 낙동강 최하류 하천수를 취수한 물을 수돗물로 마시는 도시는 부산일 것이다. 거기다 취수원 상류지역에는 군소공단이 밀집되어 그곳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그대로 취수원인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부산은 과거 낙동강 페놀오염의 악몽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녹조류, 남조류 등의 조류 발생뿐만 아니라 깔따구 발생 등 먹는 물에 대한 불안이 일상화 되어있다. 부산시와 정부는 30여년 세월 동안 부산시민의 물 문제해결을 한다고 내놓은 정책이 경남의 합천 황강 복류수(45만t)와 창녕의 강변여과수(45만t)를 개발해 경남 중동부(48만t 우선 배분)와 부산(42만t)에 공급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