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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① 침수예방사업 선정 분야 위법·부당사례

감사원, “재해예방 시급 지역, 투자우선순위 반영 안돼”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관리 미흡…침수예상지역 반영 안돼 침수피해 발생한 포항·증평 등 3개 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서 제외돼 ① [감사원 감사결과] 침수예방사업 선정 분야 위법·부당사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관리 미흡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자체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할 경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의 적정성·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행안부가 추천하는 중앙 전문가의 사전 검토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중앙 전문가의 사전 검토 의견을 종합 검토 후 이를 지정토록 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 제2항과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르면 지자체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시설물의..

[워터저널] 도심지 침수예방사업의 문제점

“지자체, ‘침수위험지구’ 지정 시 상가·주거지역 제외시켜” 감사원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 민원 우려해 도로·하천만 지정 위험지구 지정 등 침수예방사업 선정·추진·관리 분야 위법 및 부당사례 10건 확인 감사원은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에서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거주지역에 큰 피해가 난 것을 계기로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8일부터 9일 새벽까지 서울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강남역 인근(왼쪽) 및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오른쪽)이 물바다로 변한 모습. 지난해 8월 8일부터 8월 9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해 서울시 동작구의 경우 8월 8일 오후 9시경 관측이래 최대 강수량인 시간당 141.5㎜를 기록하는 등..

[워터저널] AWWA, “미국 시민 응답자 71%, 수돗물 안전하다”고 생각

모닝컨설트, 성인 2천22명 대상 ‘수돗물 대중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미국수도협회(AWWA)는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수돗물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수도 시설로부터 최근 연락을 받은 것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은 물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모닝컨설트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성인 2천22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대중의 인식(Public Perceptions of Tap Water)'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는 집의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에서 측정된 수준과 일치한다. 전체 응답자의 19%가 수돗물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응답했다. 흑인 응답자의 4..

[연합뉴스] '한강 최상류' 소양호 상류에 사상 첫 녹조 발생

전국 곳곳에 폭염이 이어지는 2일 강원 인제군 소양호 상류에 녹조가 발생해 넓게 퍼져 있다. 한강 최상류이자 수도권 식수원인 이곳에 녹조가 발생한 것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 이후 처음이다. 수자원공사는 폭우로 오염원이 흘러들어온 뒤 폭염이 닥치면서 녹조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왜,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는가?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는 선택이며, 2024년 7월 1일부터는 화학물질관리법, 소방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의거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소독제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수돗물은 우리건강과 안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소독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 불안정하고 질 낮은 소독제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첫째, 부적절한 소독이다. 품질이 낮은 소독제는 수돗물을 충분히 소독하지 못할 수 있으며, 물속의 세균, 바이러스 및 기타 오염 물질들을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 둘째, 건강문제이다. 품질이 낮은 소독제에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더 많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러한 물질은 인체..

[에코데일리] '세계 최고 맛있는 물을 시민에게!' 서울시, 상수도 미래비전 '아리수 2.0' 발표

지난 115년간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수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책임져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 최고 맛있는 물’ 생산․공급에 나선다. 물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시대적 변화와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개선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서울시 상수도의 수질관리와 안전성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가능하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못미친 음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음용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세계최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2개의 공정을 추가한..

[기고] 초고도 정수 처리한 부산수돗물 음용률 왜, 5%도 안 될까?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회장 OECD국가의 평균 수돗물 음용률을 보면 네덜란드 87%, 스웨덴 86%, 스위스 62%, 칠레 60%, 호주 54%, 캐나다 46%, 일본 46%, 프랑스 43%, 스페인 42%, 이스라엘 27% 등 평균 51%인 반면, 한국은 5%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돗물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일까? ‘아니다’가 정답이다. 우리나라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위해 다양한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고 있다. 부산시는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어 아주 고급단계의 수질을 가진 수돗물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음용률은 전국에서 가장 꼴찌수준이다. 그렇게 깨끗하고 완벽히 걸러진 물을 부산시민들은 왜, 마시..

[kbs뉴스] 표면용 소독제에 ‘공기소독 금지’ 표시 의무화…안전관리 강화

물체 표면에 묻혀 소독하는 용도로 승인받은 방역제에 대해 ‘공기에 뿌려 소독하는 방식은 금지한다’는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환경부는 질병관리청,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기 소독 근절 및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오늘(28일) 발표하고, 소독제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소독제에 많이 쓰는 4급 암모늄 화합물이 피부에 닿을 때보다 코로 흡입할 때 위해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방식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우선 표면소독용으로 승인받은 제품을 공기 소독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제품 표지에 ‘공기 소독 금지’ 표시를 의무화합니다. 소독제품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소독업자 등의 사용자가 올바른 제품 사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바뀝니다. 또 이전까지는 소독제를..

[이코노미뉴스] 기후재앙시대의 하천관리, 깊게 파내지 않으면 답 없다

- 강바닥에 쌓인 2m~10m 퇴적물, 우리나라 홍수와 가뭄 피해의 원인 ▲ 엠바토 이번 오송 지하 차도 침수는 인근 공사장에서 허술하게 쌓은 임시 물막이가 폭우에 불어난 미호 강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한다면, 강바닥에 퇴적물이 쌓여 담수용량이 현격히 줄어들어 든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농업기술연구소 토사유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3,832개소로 흘러드는 토사(土砂)는 연간 수십 억 ㎥(1㎥=1루베=물1kg=물기가 많은 모래 1.9kg)로 이로 인해 모든 강과 하천바닥은 백 년 전에 비해 퇴적물이 최소 2m에서 10m이상 쌓여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난 70년간 댐을 건설하고 수중보, 하구(河口)둑을 쌓아 120억 톤 이상의 수자원을 확보..

[환경경영신문] 물관리, 환경부에서 국토부로 다시 가야하나-환경부 장관은 ‘물관리 제대로 하라’

물관리, 환경부에서 국토부로 다시 가야 하나 환경부 장관은 ‘물관리 제대로 하라’ 경고 전 국토가 수해 비상사태 기후 위기 실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경북 산사태 현장에 이어 18일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공주, 논산을 찾아 연이틀 수재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호우 피해 지원과 관련해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말고 모두 현장으로 나가라”고 지시하면서 환경부에는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는 경고성 지시를 하기도 했다. 이어서 대통령실은 경북 예천과 영주, 문경, 봉화,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공주와 논산, 청양, 부여, 전북 익산, 김제시 죽산면과 세종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국회 여권에서 물관리 업무를 또다시 환경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