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08

[환경타임즈] 여전히, 신기루 같은 물 산업

부처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 장기간의 정부지원 절실 해외 물 시장 개척을 위해 민간 협력 전시회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전시회 장면) ‘우리나라에서 물 산업의 실체는 있기는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을 제기 하는 것은 국내 물 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 담당자들의 말이다. 환경부에서 야심차게 이야기 했던 물 산업의 기조는 살아진지 오래고 현재는 국내 물 산업은 존재하지 않고 해외로 발길을 옮겨보지만 그 역시 신통치 않는 결과는 내놓고 있다. 물 산업 육성에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정부규제와 민간 기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설명이다. 정부주관의 물 산업을 이야기 해 봤자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며 현재 물 산업에 대한 과장포장에..

[체널A] 국토부 출신 ‘하천 전문가’에 물관리 총괄 맡긴다

환경부의 물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에, 국토부 출신의 하천 전문가가 내정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환경부에 맡겨놨더니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각이 담긴 걸로 보입니다. 하천 바닥을 넓히는, 준설 작업을 과감하게 하라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유승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물 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질타했습니다. 홍수에 대비한 하천 준설 작업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을 지적한 겁니다. 오늘 경북 예천 홍수 피해 현장을 찾은 한 장관은 "시민단체 반대가 컸던 지난 정부에서 하천 정비 사업이 거의 안 됐다"며 앞으로 하천 정비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범람한 충북 오송 미호강도 환경단체가 하천 정비를..

[폴리스TV]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홍수문제원인과 4가지 정부의 시급한 대책”제시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기후변화적응 및 환경·재난 전문가인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금 번 폭우피해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을 통해 “전문가로 공직자로서 정부정책자문자로서 책임도 통감한다”며 “지금부터라도 국가차원의 대응이 조속히 비전문가들이 아닌 제대로 전공한 전문가들에 의해 고쳐져야 한다는 신념이다.”면서 '홍수문제원인과 4가지 정부의 시급한 대책'을 제시했다. 신 원장은 “금 번 댐 조절 실패와 하천정비 미비로 인한 섬진강 대홍수피해와 대비하여, 비교적 안정적으로 홍수방어에 성공한 한강, 낙동강, 금강 등의 대하천 주변 4대강사업의 치수방어효과는 FACT가 되었다”라며“기후위기와 홍수가뭄방어는 국가안보 문제이다”면서 “정부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기후도전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미래기후변화 대비 국..

[폴리스TV] 현행 물 정책 ‘먹는 물 우선 정책’으로 바꾸어야 할 때다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회장 최근 환경문제 중에서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모든 국민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 문제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계기였다. 대기오염만큼이나 중요한 환경문제는 수질오염 문제인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 특히 생명과도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의 대표적 수질오염사건은 1991년 낙동강 페놀사건으로,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두통과 구토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었으며, 낙동강을 터전으로 하던 어류도 집단 폐사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인구성장, 도시화, 수계주변의 수많은 산업단지 소재 등으로 인해 기존 수질문제들은 더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현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수질오염에 대한 경고가..

[연합뉴스] 부산 구포대교 홍수주의보…동천 등 도심 하천 범람 우려

수위 높아진 온천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많은 비가 내리는 부산에서는 하천 곳곳에서 범람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6일 오후 7시 40분 기준 낙동강 구포대교 수위가 3.8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포대교 일대의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4m, 홍수 경보 기준 수위는 5m다. 낙동강홍수통제소 측은 "낙동강에 내린 비로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후 9시 10분께는 홍수주의보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삼락생태공원 등은 이미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폭우에 물바다로 변한 대로 호우경보가 내린 16일 오후 부산 기장군 한 굴다리에서 물이 차올라 소방당국이 조치하고 있다. 남구, 동구, 부산진구를 거치는 동천은 수..

[동아일보] “보 해체해야 생태계 회복” vs “보, 홍수예방에 큰 효과”

[4대강 감사] 4대강 보 해체-유지 주장 맞서 환경단체 “물길 열어야 녹조 줄어” 반대측 “녹조 확산은 가뭄 때문” 4대강 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환경단체와 일부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이 ‘복원을 가장한 생태계 파괴’였다”며 보 건설 이전으로 돌아가야 강물 오염 등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보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의 전문가들은 “보를 증설함으로써 강 수심이 깊어지고, 제방을 보강해 대형 홍수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맞받았다. 4대강 보는 이명박 정부 당시부터 찬반 논란에 휩싸여 왔다. 환경단체들은 “보를 해체해야 4대강 사업 이후 훼손된 하천 생태계를 회복하고 녹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들의 주장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이후 인근 지역에 실지렁이, 붉은깔..

[글로벌환경신문] 강변여과수 수돗물 위험, 중금속ㆍ발암물질 못 걸러

강변여과수, 발암물질 과불화합물 고도처리정수장보다 더 위험! 발암물질인 과불화합물이 수돗물에 검출이 된 후 낙동강 유역권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정부의 물정책 전반과 정부의 발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시민들이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부산시의 안심수돗물 대책은 남강댐 취수원 이전과 강변여과수 개발로 귀결되었다. 그렇다면 강변여과수가 현재의 부산 정수장물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인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 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정수장 51곳 모두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하․폐수 처리장 42곳 중 37곳의 하․폐수 방류수..

[글로벌환경신문] 부산수돗물, '댐관리규정'개정하고, 식수전용댐 설치하라

다목적댐과 상공용수댐을 식수전용댐으로 전환하여 물빈곤에서 벗어나자 김귀순의 창 우리나라는 안전한 먹는 물이 부족한 나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과연 그러할까? 부산시민이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그 날은 언제 올 것인가! 물부족시계(WATER SCARCITY CLOCK)에 따르면 2020 한국 물 부족 인구는 전체인구 5천 38만 인구중 23,692,390명으로 약 47%에 해당된다. *우리나라 물빈곤 비율 47% 이렇게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것은 물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있는 물 이용을 잘 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다. 산이 깊고 여름 강우량이 많아 풍부한 물이 있는 우리나라가 여름 폭우시 물을 저장하지 않고 강으로 흘러 보내고 있다. 반면 저장된 깨끗한 상류 댐물은 농사짓고 공업용수..

[부산일보] 곳곳 물길 막힌 빗물받이…수마에 길 터주는 초대장

부산일보 취재팀 긴급 점검 중앙동 20개 중 15개 위 ‘덮개’ 서면 골목 도심 상황 대동소이 악취 차단판도 파손 방치 많아 관리 안 돼 침수 막기에 역부족 13일 부산 중구 부평동 일대의 빗물받이가 덮개로 막혀 있다. 김종진 기자 기습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의 기초 재난 대응력이 강조되고 있다. 침수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빗물받이와 투수블럭 등 도시 전역에 퍼져있는 기본적인 침수 예방 설비가 도시형 침수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13일 오전 10시께 부산 중구 중앙동 3가의 한 골목. 40여m 골목길 양옆으로 3~4m마다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 20개 가운데 15개가 검은색 고무 덮개로 덮여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떨어진 ..

[워터저널] 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환경부 장관과 유역별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162명 구성(위촉직 87, 당연직 75) 국가물관리 위원회는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 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 유역별 위촉식 개요[일정순). [자료제공 = 환경부] 위촉식에서 배덕효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하여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61세, 성균관대 교수)을 포함하여 24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