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여과수, 발암물질 과불화합물 고도처리정수장보다 더 위험! 발암물질인 과불화합물이 수돗물에 검출이 된 후 낙동강 유역권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정부의 물정책 전반과 정부의 발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시민들이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부산시의 안심수돗물 대책은 남강댐 취수원 이전과 강변여과수 개발로 귀결되었다. 그렇다면 강변여과수가 현재의 부산 정수장물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인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 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정수장 51곳 모두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하․폐수 처리장 42곳 중 37곳의 하․폐수 방류수..